명자 명자 / 자향 난 네 이름이 명자이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 네가 만약 춘자나 옥자였으면 어떡할 뻔했니 네 꽃을 보면 처녀가 바람난다는 말이 정말일까? 그래서 울 밖으로 쫓겨난 거니 두근거리는 적다홍 붉은 입술 절세가인에 여민옷섶 보다도 사뭇 설레게 하는구나 카테고리 없음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