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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회고록을 읽고

박근혜 대통령 회고록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가슴깊이 밀려오는 긴 아픔을 쓰다듬어야 했다 4년9개월동안 영어의 몸이되어 옥살이를 하며 대통령으로서 겪어야했던 아픔들이 고스란히 전해왔다 어쩜 사실이 아닌 누명을 씌워 탄핵을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긴 옥고를 치르며 건강이 악화되어 갖은 아픔과 고통을 받게 할수가 있을까? 그래도 언젠가 밝혀질 진실 하나만을 믿고 꿋꿋이 버텨오신 대통령님께 힘찬박수를 보내 드리고싶다 노심초사 국가만을 위하여 눈부신 외교활동을 펼치시며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하여 불철주야 고심하는 대통령을 옥에 가두어놓고 좌파들은 이나라를 어떻게 망가질렀던가? 지금도 생각하면 오싹하리만치 소름이 돋는다 국민에게 있어 대통령의 위상이란 때론 나를 낳아준 부모보다도 더 의지하고 바라보며 안위를 기..

카테고리 없음 2024.03.10

평택 성모병원 비뇨기과

방광암 완치판정을 받고 ​ 오늘 병원에가서 방광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2024.2.20일) ​ 5년이란 세월이 눈깜짝할새 지나갔다 2019년 2월 19일 처음 암 판정 받던날 그날은 찰눈이 엄청많이 내려서 온통 천지가 하얗었다 나뭇가지마다 찢어질듯 소복소복 눈이 쌓였었다 ​ 처음 암판정을 받을때만 해도 방광제거를 하고 인공방광을 달자는 말씀까지 의사선생님게서 하셨었다 방광속 암덩이들이 너무 꽉차서.... ​ 처음 수술도 2번에 걸쳐서 수술을 마쳤고 수술도중 저체온증이 오는바람에 보름 쉬었다가 마져했다 그리고 5년지나는 동안 총 5번 수술을 하고 드디어 오늘 서류상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이다 ​ 대부분 사람들은 큰병을 얻었을때는 큰병원으로 가야되는것 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살고있는 곳에서 멀리 가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24.02.21

오늘이 雨水(우수)예요

오늘이 일 년 24 절기중 두 번째 절기인 우수다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 우수날 비가 오면 봄비가 잦다는 이야기도 있다 봄비가 잦다는 건 풍년이 든다는 얘기와도 같다 왜서 일까? 못자리를 하고 씨앗을 심는 곡우에도 물이 충분할 것이기 때문이다 풍년이란 말에는 기분부터 풍성해짐을 느낀다 코로나 팬데믹이 쓸고 간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전 세계 전염병으로 번졌던 코비드 19 로인해 세계경제나 자국의 경제나 말할 나위 없이 최악인 것이다 이럴 때 풍년을 기약한다는 이야기는 안개처럼 뿌연 시야 속에서 발견되는 신기루처럼 기쁘지 아니한가?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같은 누구네 집에나 하나씩은 꼭 있는 절기와 일진은 있어도 볼품은 없는 커다란 글씨로 된 벽걸이 달력을 벽에 건지 어언 두 달째 저 달 력을 벽에 걸 땐 ..

카테고리 없음 2024.02.19